영화 '서울의 봄' 인물 출연진 배역 소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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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제의 영화 '서울의 봄'의 출연진과 배역을 상세히 소개합니다. 황정민, 정우성 등 주요 배우들의 역할과 캐릭터 특징을 알아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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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서울의 봄' 출연진과 배역 소개

영화 '서울의 봄'의 주요 출연진과 배역

영화 '서울의 봄'은 1979년 12월 12일 군사반란을 다룬 역사 영화입니다. 실제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주요 등장인물들과 그 역할을 맡은 배우들을 소개합니다.

반란군 측 인물

전두광 (황정민)

• 실제 인물: 전두환
• 역할: 국군보안사령관 겸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
• 군사반란을 주도한 핵심 인물

황정민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야심 찬 군 장성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.

노태건 (박해준)

• 실제 인물: 노태우
• 역할: 제9보병사단장
• 전두광의 측근으로 반란에 적극 가담

진압군 측 인물

이태신 (정우성)

• 실제 인물: 장태완
• 역할: 수도경비사령관
• 반란군에 끝까지 맞선 '참군인'

정우성은 원칙을 지키려 노력하는 군인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연기했습니다.

공수혁 (정만식)

• 실제 인물: 정병주
• 역할: 특전사령관
• 반란군에 맞서다 체포됨

김준엽 (김성균)

• 실제 인물: 김진기
• 역할: 육군본부 헌병감
• 반란군 저지에 앞장섬

기타 주요 인물

정상호 (이성민)

• 실제 인물: 정승화
• 역할: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
• 반란군에 의해 체포됨

최한규 (정동환)

• 실제 인물: 최규하
• 역할: 대한민국 대통령

오국상 (김의성)

• 실제 인물: 노재현
• 역할: 국방부 장관

특별 출연

오진호 (정해인)

• 실제 인물: 김오랑
• 역할: 특전사령관 비서실장
• 반란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

정해인은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.

영화와 실제 역사의 차이

영화는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하되 극적 효과를 위해 일부 각색되었습니다:

• 광화문 대치 장면 등 일부 장면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습니다.
•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실제 인물과 다르게 바뀌었습니다.
• 9시간의 사건을 141분으로 압축하여 긴장감을 높였습니다.

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하면서도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.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와 함께 12.12 군사반란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