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재난관리기금 전면확대 본 예산 3407억원 운용

경기도는 최근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확대하여 기후위기와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이 정책은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, 도내 재난 취약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도 크게 증가했습니다.

경기도 재난관리기금

재난관리기금의 개요

• 정의: 재난관리기금은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활동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일정액을 적립하는 법정 기금입니다.
• 2024년 계획: 올해 재난관리기금의 법정 적립액은 1,316억 원이며, 본예산 기준으로 3,407억 원을 운용할 계획입니다.

지원 확대의 주요 내용

• 기금 사용 범위 확대: 기존에는 재난 대응과 복구에 한정되었던 기금 사용 범위를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포함하도록 변경했습니다.
• 예산 증가: 경기도는 올해 도 및 시군의 재난 취약시설 개선을 위해 지난해 대비 370억 원 증가한 557억 원을 집중 투자할 예정입니다

기후위기 대응 전략

• 주요 사업: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사업으로는 지하차도 자동 진입 차단시설 설치, 하천변 차단장치 설치 등 8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. 이들 사업은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

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추가 지원

• 의료 지원: 경기도는 9개월째 지속되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344억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이 예산은 도내 상급종합병원 등 27곳의 신규 의료인력 채용과 야간 및 당직 근무 수당에 사용될 예정입니다

결론

경기도는 재난관리기금의 지원을 확대하여 기후위기와 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변화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,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. 경기도의 이러한 노력은 재난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.